라파엘의 야생화 & 고려대학교 四季

구채구(九寨構. 중국) "黃山歸來不看山 九寨歸來不看水" 황산을 보고 나면 다른산을 보지 않고, 구채구의 물을 보고 나면 다른 물을 보지 않는다. 비취(翡翠)처럼 영롱하고 명랑한 색을 띈 구채구 미경(美景)

예로 부터 중국인들은 "하늘 아래 가장 중국적이고 가장 아름다운 자연" 으로 구우린을 꼽았다. 아기자기한 카르스트 봉우리들이 도시를 감싸고, 발랄한 맵시의 봉우리들 사이로 맑은 리 강(漓江)이 흐른다. 눈앞에 펼쳐진 산과 물이 그림 같아서 동양의 산수화 속으로 걸어온 듯 하다. 자연 경관을 해치지 않으려고 모든 건물을 20층 이하로 지었기 때문에 150~200m의 봉우리들이 도심에서도 잘 보인다. 구이린은 계수나무 꽃이 피는 9~11월이 가장아름답다. 거리에 꽃향기가 은은하게 퍼져서 구이린이 한층 더 사랑스럽게다가온다. 구이린은 "3개의 산, 2개의 동굴, 1개의 강" 이 유명하다. 3개의 산은 상비 산, 푸보 산, 뎨차이 산이고, 2개의 동굴은 노적암과 칠성암, 하나의 강은 구이린에서 양숴까지 이어진 ..

석림(石林)은 중국 윈난성(雲南省)의 수도 쿤밍(昆明)에서 남쪽으로 120km 떨어진 곳에 있다. 세계에서 가장 광활한 카르스트 지형으로 꼽히는 석림은 해발 2000m 높이에 하늘 높이 치솟은 거대한 돌기둥이 만들어 내는 바위 숲은 그림의 한 장면을 연상캐한다.

중국(中國) 호남성(湖南省) 상덕(常德)시 도원(桃源)이라는 조그만 마을에 있는 도화원(桃花源) 에서 복숭아꽃 축제가 있다고 하여 무릉도원(武陵桃源)을 머리속에 기리며 많은 기대를 가지고 찾았다 그러나 평범한 어느 시골마을의 풍경 같은 느낌을 받았다. 도연명의 "도화원기"에 나오는 무릉도원을 되새기게 하는 풍경이었다. 도연명이 꿈꾸는 이상향은 노동하지 않아도 배부르게 먹고 살수 있는 에덴동산 같은 곳이 아니라 본분을 다하고 열심히 일하면 기쁨과 즐거움이 따르는 세상이었을 것이다. 2001년 봄 이곳 상덕시 호텔에서 하루를 묵게되었는데 이곳에 최초로 찾아온 한국 손님이라고 기뻐하며 융숭한 대접을 받았다.

장가계 풍경구는 수억년전 바다였던 석영 사암지대가 지각변동으로 인해 땅위로 돌출돼 야구방망이 처럼 뾰족하게 생긴 봉우리가 3,100여 개에 달한다. 석영 사암층과 운모 분사암이 교차되는 황토 빛 봉우리들은 바닷가의 수직 절리처럼 날카롭고, 망치로 내리치면 부서질 듯 한 봉우리 마다 프르른 소나무가 듬성 듬성 자라는 풍경이 압권이다. 대부분의 봉우리는 직접 올라가 볼수 없고 그저 멀리서 바라보는 것이 전부이지만, 웅장하면서 따사로운 풍광이 마치 무협소설에서 나오는 무릉도원을 연상케해 여행자 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09년 개봉영화인 '아바타' 의 촬영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1982년 9월 장가계는 중국 제1호 국립산림공원이 되었으며 1989년 8월에는 무릉원이 국가 40여 곳의 중요풍경 명승구로..

천안문 광장(天安門 廣場)은 베이징의 자금성 천안문 앞의 광장이다. 광장안에는 인민영웅기념비, 인민대회당, 중국 국가박물관, 모주석 기념관 등이 자리하고 있다. 마오쩌둥이 1949년 10월 1일 , 바로 이곳에서 중화인민공화국의 수립을 선포하였고, 지금까지도 기념식이 이어져 오고 있다. 도시에 있는 광장중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며. 중국의 상당한 역활을 했다. 외국사람들에는 1989년의 천안문 사건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명나라 초기에 창건되어 1651년 개축되었다. 북해공원 (北海公園) 베이징에 있는 북해공원은 관광객 뿐만 아니라 봄부터 가을까지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이다. 외세의 침략에도 800년 동안 큰 파괴 없이 잘 보존 된 황실 정원이라는 특별한 가치가 있는 공원이다 잠시 들려 많은..

투르판 분지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중 하나인 화염산(火焰山)은 붉은 사암으로 이루어져 햇빛을 받으면 마치 불길이 치솟는 모양이라고 하면, 서유기에서 손오공이 천상세계에서 말썽을 피울때 화로를 땅으로 던져서 이렇게 폭파인 분지가 만들어 졌다고 하며 그때 화로의 열기로 불이 타는 것 같은 화염산이 만들어 졌으며 파초선을 빌려 그 불을 껏다고 묘사하고 있는 곳이다. 풀한포기가 찾아 볼수 없는 화염산은 더운 여름에는 불이 타는 것 같은 모습이라고 한다, 소설 '서유기'의 배경으로도 유명하다 삼장법사와 세제자(손오공, 저팔개, 사오정)가 인도로 가던중 불타오르는 산에 당도하여 우마왕과 격전을 펼쳤다는 장소가 바로 이 곳이다 베제클리크(柏孜克里克) 천불동(千佛洞) 은 투루판 시내에서 남서쪽으로 50km 떨어져 있는 ..

원래이름은 아단지모(雅丹地貌)인데 사암과 흙이 장구한 세월동안 비와 바람에 의해 침식되어 마치 조각품 처럼 보이는 지형을 이루는데 이런 지형에서는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면 황사가 하늘을 뒤업고 바위들 사이로 바람이 맴돌면서 소름끼치는 괴상한 소리가 나는데 마치 마귀들의 소리처럼 들린더 해서 '마귀성' 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워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