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의 야생화 & 고려대학교 四季

원래이름은 아단지모(雅丹地貌)인데 사암과 흙이 장구한 세월동안 비와 바람에 의해 침식되어 마치 조각품 처럼 보이는 지형을 이루는데 이런 지형에서는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면 황사가 하늘을 뒤업고 바위들 사이로 바람이 맴돌면서 소름끼치는 괴상한 소리가 나는데 마치 마귀들의 소리처럼 들린더 해서 '마귀성' 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워 졌다

중국 황산(黃山)은 일출 여명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이른 아침 해가 떠오르기 전에 여명이 순간 순간 다양한 색갈로 변하는 모습은 환성을 지를 정도로 아름답다 해가 떠오르고 18나한(十八羅漢)과 운해와 함께 어우러진 풍경도 일품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여명과 일출을 볼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였다..

공가산은 티벳트어로 '높고 순결한 최고의 설산' 을 뜻하는 공가산(해발 7,556m)은 만년설산은 물론 형형색상의 야생화가 끝없이 펼쳐저 있는 아름다운 곳으로 대설산맥의 중부 티벳트고원 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고 사천성 성도에서 당일에 접근할 수 있을 정도로 비교적 가까운 곳에 있다. 공가산 풍경구는 공가산을 중심으로 해라구, 무구쵸, 오서해, 공가남비탈등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봉 주변에는 해발 5천 넘는 산들이 145개나 된다.

허무마을, 합파허 마을은 카나스호수가 알려지게 되면서 세상속 모습을 드러나게 되었다. 이곳은 깊은 산자락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자작나무 목제 가옥들로 건축된 집들을 볼수 있다. 자작나무 숲과 나무집, 방목하며 기르는 가축들과 야생화가 핀 초원이 펼쳐진 이 마을의 일출풍경은 아른다운 사진을 찍을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허무마을 합파하마을 참으로 아름다운 마을 미련이 많이 남아 다시 가기에는 너무나 먼곳이기에 중국 작가가 담은 사진을 참고로 올리고 그때를 회상해 봅니다...

카나스풍경구는 중국 국가 최고 등급인 5A급 관광지로 되어 있고 러시아,카자흐스탄,몽골의 접경지대에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해발 1,374m에 위치한 카나스 호수는 총면적 45km 규모에 평균 수심이120m 되는 대형호수다. 러시아와 국경을 맛댄 북부 알타이산에서 발원한 물길에 의해 빙하가 흘러 침식을 이룬 U자형 계곡에 형성된 호수로 물줄기는 카나스 강을 따라 러시아를 지나 북극해로 흘러 들어 간다고 한다. 카나스 호수는 몽골어로 '아름답고 신비한 호수' 라는 뜻이라고 한다.

순백의 만년설을 품고 있는 성스러운 3개의 설산(선네일, 양마이용, 사뤄둬지)과 호수 그리고 태고적 풍경을 간직한 야딩(亚丁)은 '신선이 사는 땅' , '최후의 샹그릴라' 로 불리는 곳이다. 1928년 영국의 탐험가인 '루커'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다는 이곳은 문명이 발달한 지금도 접근이 용이 하지 않은 곳인데 처음 발견한 당시에는 사람이 접근한다는 것이 아예 불가능한 지역이였을 것으로 상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 발견한 '루커'란 사람의 탐험정신에 대한 존경심 물밀 듯 밀려있다. 현재도 차로는 청두에서 쉬지 않고 달려도 꼬박 3일은 걸려야 갈수 있는 곳이다 그러나 지금은 청두에서 비행기편으로 바로 갈수 있으니 얼마나 편한가 ?. 다시 가고픈 곳...................야딩풍경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