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꽃받이 20100506 제주
지치과의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 꽃받이보다 낫다는 뜻의 이름이다.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이며, 높이는 10~30㎝이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선 모양의 피침형이며, 끝이 둔하거나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길이는 1.5~3.5㎝, 폭은 0.5~1㎝이며, 줄기 아래쪽의 잎에만 잎자루가 약간 있다. 잎 양면과 줄기에 길고 뻣뻣한 털이 있다. 꽃은 5~9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 연한 하늘색으로 피며,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포는 피침형이다. 꽃자루는 0.5~1㎝이고, 꽃이 지면서 아래로 처진다. 꽃받침은 5개로 깊게 갈라진다. 화관의 지름은 0.3~0.5㎝이고 5개로 갈라져 수평으로 펼쳐지며, 가운데에 흰색의 돌기가 있다. 수술은 5개이고, 화관의 통 부분에 붙는다. 열매는 서로 분리된 열매로 발달하는 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