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14

애기괭이밥(Oxalis acetosella)ㅡ괭이밥과

애기괭이밥 요약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괭이밥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Oxalis acetosella 깊은 산 계곡의 숲 속에서 자란다. 땅속줄기는 옆으로 벋고 땅 위로 나온 부분에 잎이 떨어지고 남은 잎자루 밑 부분이 비늘처럼 붙어 있으며 그 위에 길이 3∼10cm의 잎자루가 3∼5개 나오고 그 끝에 3개의 작은잎이 달려서 옆으로 퍼진다. 잎자루의 밑 부분에 마디가 있고, 작은잎은 길이 4∼20mm의 심장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잎자루가 없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턱잎은 달걀 모양이고 잎자루 밑 부분에 붙어 있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고 잎 사이에서 나온 높이 5∼8cm의 꽃줄기 끝에 1개씩 달린다. 포는 꽃줄기 중간이나 약간 윗부분에 달리고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다. 꽃받침조각..

갈퀴현호색 20080427 태백산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현호색과의 여러해살이풀. 갈퀴 모양의 꽃받침이 있고, 현호색 종류라는 뜻의 이름이다. 여러해살이풀이며, 높이는 7~21㎝이다. 땅 속에 구형의 덩이줄기가 있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2회에 걸쳐 작은잎(소엽)이 3개 달려 있는 3출엽이다. 작은잎은 타원형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한 편이고 끝이 깊게 갈라진다. 꽃은 3~4월에 줄기 끝에 청자색 또는 드물게 홍자색으로 피며, 5~13개가 모여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꽃의 뒤쪽은 기다란 꿀주머니로 된다. 꽃받침이 크게 발달하여 위쪽이 갈퀴 모양으로 가늘게 갈라진다. 드물게 꽃받침이 없는 경우도 있다. 포는 타원형이고 끝에 잔톱니가 있다. 열매는 여러 개의 방에서 튀어나오는 삭과(蒴果)이고 납작한 방추형이다. 씨는 검..

태백바람꽃 20130505 태백산

미나리앚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지의 숲 속에 자라며 높이 10~20cm, 3장의 포엽은 3갈래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4월 중순~5월 하순에 개화하고 꽃의 지름은 20mm 정도이고 6~7장의 꽃받침잎은 뒤로 재껴진다 들바람꽃과 회리바람꽃의 자연교잡종으로 알려져 왔으나 계통분석 결과 독립된 종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식물명명규약에 위배되어 명칭을 인정 받지는 못하고 있다. 참고 '오늘 무슨 꽃 보러 갈까 ? ' 청태산 20080419

들바람꽃 20080427 태백산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 산지의 계곡이나 다소 습한 숲 속에 자란다. 높이 10~25cm, 뿌리잎이 1~2장 난다. 3월 하순~5월 하순 개화하고, 포엽은 3개가 돌려나며 꽃의 지름은 10~15mm 정도로 꽃잎은 없고, 꽃받침잎은 분홍색을 띠기도 한다. 중부 이북에 분포한다. 잎 양면에 누운털이 있는 숲바람꽃과 달리 털이 없으며 , 잎이 더 가늘고 깊게 갈라지고 가운데 작은잎에 잎자루가 있어서 구분된다. 예상하지 못한 갑작스런 진눈개비가 내려 잠시 동안이나마 귀한 사진을 담을 수 있었다 행운이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