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치과 13

반디지치(Lithospermum zollingeri)ㅡ지치과

반디지치 요약 쌍떡잎식물 꿀풀목 지치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Lithospermum zollingeri 자목초·마비·반디개지치라고도 한다. 양지쪽 풀밭이나 바닷가 모래땅에서 자란다. 높이 15∼25cm이며 원줄기에 퍼진 털이 있고 다른 부분에는 비스듬히 선 털이 있다. 꽃이 진 다음 옆으로 가지가 길게 벋어서 끝이 땅에 닿으면 뿌리가 내리고 싹이 돋는다. 잎은 어긋나고 거센 털이 있어 거칠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모양은 긴 타원형이고 길이 2∼6㎝, 나비 6∼20㎜로 끝이 날카롭고 밑은 좁아져 잎자루처럼 생겼다. 꽃은 5∼6월에 피고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며 벽자색(碧紫色)이다. 꽃받침과 화관은 각각 5개씩 갈라진다. 수술도 5개이고, 화관은 겉에 누운 털이 있고 안쪽에 5줄의 털이 있다. 열매..

물망초 20210529 용인

쌍떡잎식물 꿀풀목 지치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Myosotis scorpioides 유럽이 원산지이고 관상용으로 심는다. 원예에서는 한해살이풀로 취급한다. 전체에 털이 많고 뿌리에서 모여 나온 잎은 거꾸로 세운 바소 모양이며 잎자루가 있다. 줄기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없으며 긴 타원 모양이다. 꽃은 5∼6월에 하늘색으로 피고 한쪽으로 풀리는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화관은 5개로 갈라지고 인부(咽部)에 5개의 비늘조각이 있다. 물망초란 영어의 ‘forget me not’을 번역한 것이고, 영어 이름은 독일어의 ‘페어기스마인니히트(Vergissmeinnicht)’를 번역한 것이다. 독일의 전설에 따르면, 옛날에 도나우 강(江) 가운데 있는 섬에서 자라는 이 꽃을 애인에게 꺾어주기 위해 한 청년이 그 섬..

참꽃받이 20100506 제주

지치과의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 꽃받이보다 낫다는 뜻의 이름이다.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이며, 높이는 10~30㎝이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선 모양의 피침형이며, 끝이 둔하거나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길이는 1.5~3.5㎝, 폭은 0.5~1㎝이며, 줄기 아래쪽의 잎에만 잎자루가 약간 있다. 잎 양면과 줄기에 길고 뻣뻣한 털이 있다. 꽃은 5~9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 연한 하늘색으로 피며,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포는 피침형이다. 꽃자루는 0.5~1㎝이고, 꽃이 지면서 아래로 처진다. 꽃받침은 5개로 깊게 갈라진다. 화관의 지름은 0.3~0.5㎝이고 5개로 갈라져 수평으로 펼쳐지며, 가운데에 흰색의 돌기가 있다. 수술은 5개이고, 화관의 통 부분에 붙는다. 열매는 서로 분리된 열매로 발달하는 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