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 52

양지꽃 20210420 서울식물원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Potentilla fragarioides var. major 산기슭이나 풀밭의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란다. 줄기는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고 높이가 30∼50cm이며 잎과 함께 전체에 털이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뭉쳐나고 비스듬히 퍼지며 잎자루가 길고 3∼9개의 작은잎으로 구성된 깃꼴겹잎이다. 끝에 달린 3개의 작은잎은 서로 크기가 비슷하고, 밑 부분에 달린 작은잎은 밑으로 내려갈수록 점점 작아진다. 작은잎은 길이 1.5∼5cm의 넓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이고 맥 위에 털이 많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턱잎은 타원 모양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4∼6월에 노란 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10개 정도가 달린다. ..

까마귀밥나무 20210329 서울식물원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낙엽 관목. 학명 Ribes fasciculatum var. chinense 가마귀밥여름나무·가마귀밥나무·까마귀밥여름나무라고도 한다. 산지 계곡의 나무 밑에서 자란다. 높이 1∼1.5m이다. 가지에 가시가 없으며 나무껍질은 검은 홍자색 또는 녹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둥글며 길이 5∼10cm로 3∼5개로 갈라지고 뭉툭한 톱니가 있다. 잎 앞면에는 털이 없으나 뒷면과 잎자루에는 털이 난다. 꽃은 양성화로 잎겨드랑이에 여러 개 달리는데, 4∼5월에 노란색으로 핀다. 수꽃은 꽃자루가 길고 꽃받침통이 술잔 모양이며, 꽃받침잎은 노란색이고 달걀 모양 타원형이다. 꽃잎은 삼각형으로 젖혀지며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다. 씨방은 1실이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다. 열매는 장과로 둥글고 ..

달맞이장구채(서울식물원)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강가나 길가,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는 30~70cm 정도이고 줄기는 마디에 검은 자주색이 돌고 곧장 서서 자란다.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약간 털이 있다. 꽃은 5월 중순~8월 하순에 개화하며, 암수딴그르이며 지름은 2cm 정도이고 취산꽃차레로 달린다. 꽃받침은 자주색 맥이 있고 향기가 나며 저녁에 피어서 아침에 시든다, 수꽃은 꽃받침이 홀쭉하고 수술이 10개이며 암꽃은 꽃받침이 퉁퉁하고 암술은 5개이다 유럽원산의 귀화식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