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반포 12

고깔갈색먹물버섯(Coprinellus disseminatus (Pers.) J.E. Lange 1938)ㅡ눈물버섯과

고깔갈색먹물버섯 (고깔쥐눈물버섯) 학명 Coprinellus disseminatus (Pers.) J.E. Lange 1938 담자균문 > 주름버섯강 > 주름버섯목 > 눈물버섯과 > 갈색먹물버섯속 ○ 분포 한국, 유럽, 북아메리카 등 전 세계 | 여름~가을, 썩은 활엽수의 그루터기, 죽은 나무 위에서 다수 밀집하여 발생한다. ○ 개요 버섯갓 지름은 약 1cm, 자루 굵기 1~2mm, 자루 길이 2~3cm, 애기고깔버섯이라고도 한다. 봄부터 가을까지 각종 나무의 썩은 그루터기에서 무리를 지어 자란다. 하나하나는 지름 1cm 정도인 종 모양의 갓과 굵기 1~2mm, 길이 2~3cm의 자루가 있는 순백색의 자실체로 되어 있다. 갓은 달걀 모양에서 종 모양으로 되고 표면은 회색빛을 띤 흰색에서 나중에 연한 자줏..

버섯 2024.02.27

치마버섯(Schizophyllum commune)ㅡ치마버섯과

치마버섯 요약 담자균류 주름버섯목 치마버섯과의 버섯이다. 학명 Schizophyllum commune 봄에서 가을까지 말라 죽은 나무 또는 나무 막대기, 활엽수와 침엽수의 용재에 버섯갓의 옆이나 등면의 일부가 달라붙어 있다. 버섯갓은 지름 1~3㎝이고 부채꼴이나 치마 모양이며 손바닥처럼 갈라지기도 한다. 갓 표면은 흰색, 회색, 회갈색이고 거친 털이 촘촘하게 나 있다. 주름살은 처음에 흰색이지만 점차 회색빛을 띤 자갈색을 띠며, 버섯대가 없이 갓의 한쪽이 기부에 붙어 부챗살 모양으로 퍼져 있다. 주름살 끝은 2장씩 쪼개져 있는 것같이 보이고, 건조하면 말려서 오므라들며, 수분을 흡수하면 부챗살 모양으로 다시 펴진다. 홀씨는 4~6×1.5~2㎛이고 원기둥 모양이며 홀씨 무늬는 흰색이다. 한국, 유럽, 북아..

버섯 2024.01.24

탱자나무(Poncirus trifoliata)ㅡ운향과

탱자나무 요약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운향과의 낙엽관목. 학명 Poncirus trifoliata 높이 3∼4m이다. 가지에 능각이 지며 약간 납작하고 녹색이다. 가시는 길이 3∼5cm로서 굵고 어긋난다. 잎은 어긋나며 3장의 작은잎이 나온 잎이고 잎자루에 날개가 있다. 작은잎은 타원형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며 혁질(革質:가죽 같은 질감)이고 길이 3∼6cm이다. 끝은 둔하거나 약간 들어가고 밑은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약 25mm이다. 꽃은 5월에 잎보다 먼저 흰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꽃자루가 없고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5개씩 떨어진다. 수술은 많고 1개의 씨방에 털이 빽빽이 난다. 보통 귤나무류보다 1개월 정도 먼저 꽃이 핀다. 열매는 장과로서 둥글..

가시상추(Lactuca scariola)ㅡ국화과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 학명 Lactuca scariola 가시상추 [ prickly lettuce ] 높이는 60∼130㎝이다. 유럽 원산의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로, 길가·논둑·밭둑·개울가·빈터 등에서 잘 자란다. 뿌리는 원기둥꼴이고, 줄기에서 나는 잎은 어긋난다. 잎은 상추잎과 비슷하지만, 훨씬 길쭉하고 날카롭다. 잎 끝은 부챗살처럼 펼쳐지는데 폭이 좁고, 8~10개의 뚜렷한 가시가 잎맥을 따라 나 있다. 특히 가운뎃가시는 바늘처럼 길고 끝이 날카롭다. 꽃은 5~8월에 핀다. 어리고 연한 잎은 식용한다. 유럽 원산으로, 한국에는 1990년대 이후 수입농산물에 섞여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한반도 중부 이남의 들판에 두루 서식하며, 분포지역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