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활엽관목 4

개버무리(Clematis serratifolia)ㅡ미나리아재비과

개버무리 요약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낙엽활엽 덩굴나무. 학명 Clematis serratifolia 꽃버무리라고도 한다. 숲의 가장자리나 냇가에서 자란다. 덩굴의 길이 약 2m이다. 잎은 마주나고 2회 3장의 작은잎이 나온 겹잎이다. 작은잎은 바소꼴 또는 긴 타원형으로 양 끝이 뾰족하고 약간 촘촘한 톱니가 있다. 8∼9월에 연노란색 꽃이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아래를 향하여 달린다. 꽃지름은 5∼6cm이고 꽃받침은 4개이다. 화피는 긴 타원형이며 약간 뾰족하고 겉에는 털이 없으나 안쪽에는 나며, 수술이 많고 수술대에 털이 난다. 열매는 수과로서 달걀 모양이고 털이 나며, 끝에 암술대가 꼬리처럼 달린다. 암술대는 연노란색 또는 흰색 털이 난다. 열매는 길이 2.5mm이고 9월에 익는다..

개암나무(Corylus heterophylla Fisch. ex Trautv.)ㅡ자작나무과

개암나무 쌍떡잎식물 참나무목 자작나무과 낙엽활엽관목 학명 Corylus heterophylla Fisch. ex Trautv. 수고 1~2m 정도로 자라며 수피는 회갈색이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난상 원형 또는 도란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6~7쌍의 측맥이 있으며 뒷면은 황록색으로 털이 밀생한다. 잎자루에는 뒷면 맥 위와 더불어 선모가 있으며 어린잎 앞면에는 흔히 자주색의 무늬가 나타난다. 암수한그루로 3~4월 잎보다 먼저 꽃이 피는데 수꽃이삭은 원주형으로 가지 끝에 2~3개씩 달려 길게 늘어지고 암꽃은 각 포에 2개씩 달리는데 붉은색의 암술대를 길게 밖으로 내민다. 견과는 구형으로 10월에 갈색으로 익으며 포에 싸인 열매를 ‘개암’이라 하여 날로 먹는다. 한국 원산인 낙엽활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