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32

누리장나무(Clerodendrum trichotomum)ㅡ마편초과

누리장나무 요약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마편초과의 낙엽활엽 관목. 학명 Clerodendrum trichotomum 개나무·노나무·깨타리라고도 하며 냄새가 고약하여 구릿대나무라고도 한다. 산기슭이나 골짜기의 기름진 땅에서 자란다. 높이 약 2m이다. 나무껍질은 잿빛이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밑은 둥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으며 양면에 털이 난다. 잎 길이 8∼20cm, 나비 5∼10cm로 겉에는 털이 없으나 뒷면에는 털이 나며 잎자루는 길이 3∼10cm이다. 꽃은 양성화로 8∼9월에 엷은 붉은색으로 핀다. 취산꽃차례로 새가지 끝에 달리며 강한 냄새가 난다. 꽃받침은 붉은빛을 띠고 5개로 깊게 갈라지며 그 조각은 달걀 모양 또는 긴 달걀 모양이다. 화관은 지름 약 3cm이고 5개로 ..

닥나무 20120512 해미

닥나무 : 뽕나무과 낙엽관목 꽃은 암수한구루이고 4~5월에 새가지의 잎겨드랑이에 모여 핀다. 암꽃차례는 대개 수꽃차례보다 윗쪽에 달리며 지름 0.5~0.6cm의 구형이고 짧은 자루가 있다. 암술대는 1개이고 적자색이다. 수꽃차례는 대개 암술꽃차례보다 아래쪽에 달리며 지름 1cm의 구형이고 1cm 내외의 자루가 있다. 열매는 상과이고 수과이며 6~7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지름 1~1.5cm의 울퉁불퉁한 구형이고 단맛이 난다. 수과는 갈색이다.

때죽나무헛꽃(납작진디물 총영)

때죽나무과 소엽소교목 꽃망울 처럼 또는 열매와 비슷한 모양을 한것이 때죽나무 납작진디물 총영이다 때죽나무 꽃이 지고 난 직후 때죽나무의 꽃으로 위장하고 동시에 납작진디물의 총영이 생긴다 이때 피는 때죽나무 꽃은 정상적인 꽃이 아닌 헛꽃으로 겹꽃으로 피기도 하는 결실을 하지 못하는 납작진디물 총영을 보호하기 위한 들러리인 셈이다, 꽃에는 흔히 때죽납작진디물의 유충이 만드는 지름 4cm 정도의 벌레집이 생기며 모양이 바나나 처럼 생겼다. 꽃의 형태도 변형된 모습이 나타나는데, 화관이 여러 개로 갈라지거나 구불거리는 식으로 나타난다. 신구대식물원 2020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