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의 野生花

개회향(Ligusticum tachiroei )ㅡ산형과

라파엘/표종환 2021. 8. 8. 21:24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산형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Ligusticum tachiroei

 

         석병산  20210805

 

 

배암도랏·사상자·돌회향·야회향()·훼상자라고도 한다. 깊은 산의 습기 있는 바위틈에서 자란다. 뿌리는 조금 살졌고 땅속 깊이 들어간다. 높이는 25cm 정도까지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뿌리잎은 길이 20cm 정도로 잎자루가 길며 밑쪽이 넓어져서 안쪽의 것이 줄기를 감싸고 제일 위쪽은 전체가 잎집이 된다. 잎몸은 잎자루 길이의 4분의 1 정도로 밑쪽에서 4번 깃꼴로 갈라지고, 그 조각도 실같이 가늘며 털이 없다.

꽃은 7∼8월에 피고 흰색이며 복산형꽃차례로 꽃자루는 길고 능선()이 있으며 위 끝에 돌기 같은 털이 있다. 총포() 및 작은는 줄 모양이고 가장자리가 흰색 막질()이며 돌기 같은 털이 있다.

열매는 분과()로서 달걀 모양 긴 타원형이고 10월에 익으며 능선이 10개 있는데 날개 모양이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회향과 같이 음위·간질·치통·부인병 등에 사용한다. 제주도·전라남도·경상남도·평안북도·함경남도·함경북도 등지에 분포한다.

개회향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