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의 野生花

말털이슬(Circaea quadrisulcata (Maxim.) Franch. & Sav)ㅡ바늘꽃과

라파엘/표종환 2021. 8. 8. 01:32

학명  Circaea quadrisulcata (Maxim.) Franch. & Sav. 

 

바늘꽃과의 여러해살이풓

 

 

분포

한국, 중국, 러시아, 일본

특징

세계에 약 12종, 한국에는 4종이 분포한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좁은 달걀모양 또는 난상 긴 타원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밑부분이 둥글거나 얕은 심장저 또는 예저이고 길이 4-14cm, 폭 2-5cm로서 가장자리에 점으로 그치는 희미한 톱니와 더불어 잔털이 있으며 엽병이 엽신보다 짧고 길이 3-5cm로서 거의 털이 없다. 표면은 맥줄에 다소 털이 있고 뒷면은 털이 없다.

꽃은 7-8월에 홍백색으로 피고 줄기와 가지끝에서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차례는 꽃이 핀 다음 길게 자라며 짧은 샘털이 있고 꽃받침조각, 꽃잎 및 수술은 각 2개이다. 꽃받침조각은 달걀모양이며 자홍색이고 꽃잎은 거꿀달걀모양이며 꽃받침 길이의 2/3정도로서 2개로 갈라지고 홍백색이다. 수술은 2개이고 씨방은 2실이다.

열매

열매는 견과상으로 넓은 거꿀달걀모양이며 세로로 4개의 홈이 파져 있고 지름 3mm로서 갈고리같은 털이 있으며 열매의 대는 열매와 길이가 같거나 1.5배정도 길고, 8-9월에 익는다.

줄기

높이 30-40cm이고 줄기는 곧게 서며 털이 없다.

뿌리

가는 땅속줄기가 옆으로 뻗는다.

생육환경

중부 이남의 산지나 약간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말털이슬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식물)

 

 

                                       석병산  20210805

 

유사종

• 쥐털이슬 : 높이 6-15cm, 전체에 털이 없고, 가느다란 흰색 땅속줄기로 뻗는다. 잎은 마주나기, 심장상 넓은 달걀모양, 꽃은 붉은 빛이 도는 총상꽃차례, 꽃잎은 2장이다.
• 쇠털이슬 : 높이 40-50cm, 가지는 없고, 전체에 긴 털과 짧은 털이 있다. 꽃은 흰색, 원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 털이슬 : 높이 40-50cm, 전체에 구부러진 가는 털이 있다.꽃은 흰색.

 말털이슬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