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양귀비목 현호색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Corydalis ternata
산기슭이나 논밭 근처에서 자란다. 높이 15cm 정도이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세 장의 작은 잎이 나온 잎이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타원형으로 밑은 좁고 끝이 뭉뚝하며 가장자리에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의 톱니가 있다. 땅속줄기는 옆으로 벋고 곳곳에 둥근 덩이줄기가 생겨 번식한다. 줄기는 홀로 또는 밑동에서 여러 개가 모여난다.
꽃은 붉은 자주색으로 4월에 총상꽃차례를 이루고 끝에 피며 꽃은 약간 많다. 꽃받침조각은 2개이나 뚜렷하지 않다. 작은꽃대는 가늘고 길며 달걀 모양의 바소꼴로 포(苞)가 붙는다. 화관(花冠)의 한쪽은 입술 모양이고 다른 한쪽은 약간 구부러진 좁은 통 모양의 꿀주머니가 있다. 수술은 6개인데 2개의 수술대 끝에 3개씩 달린다. 열매는 삭과(殼果)로 긴 타원형의 줄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6∼7월에 익는다. 덩이줄기는 약재로 쓴다. 한국 특산종으로 경기도 광릉 등지에 분포한다.
들현호색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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