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떡잎식물 양귀비목 현호색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Corydalis turtschaninovii
숲 속이나 숲 가장자리에 주로 서식하는다년생 초본식물이다. 줄기는 꼿꼿이 서며, 10~30cm까지자란다. 줄기에서 2~3개로 갈라져 잎이 나며, 잎은 작은 잎조각으로 갈라져 있다. 갈라진 조각은 타원 모양이거나 뾰족한 피침 모양이다.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없거나 이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잎 끝은 뭉툭하다.
꽃은 파란색, 하얀색 또는 옅은 자주색으로 4~5월에 피며, 총 모양의 총상꽃차례에 5~20개의꽃이 달린다. 꽃자루는 개화시기에는 5~10mm이며, 열매시기에는 10~20mm까지 자라난다. 꽃잎은 원통형으로 입술 모양처럼 벌어져 있고, 반대편은 꿀주머니로 튀어나와 있다. 꽃받침은 작아서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암술머리는 눌린 정사각형 모양이다.
열매는 삭과로 길이 16~26mm의 뾰족한 피침 모양이며, 표면은대체로 매끄러운데 약간의 돌기가 있는 것도 있다. 종자는 열매 안에 1열로 들어 있으며, 약 1.5mm의 크기로 부드럽다.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에 분포한다.
조선현호색 [Korean corydalis]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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