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10

개구리발톱(Semiaquilegia adoxoides)ㅡ미나리아재비과

개구리발톱 요약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Semiaquilegia adoxoides 개구리망·천규자라고도 한다. 산기슭에서 자란다. 높이 20∼30cm이다. 덩이줄기는 통통하고 검으며 모양은 일정하지 않다. 줄기는 곧게 서며 뿌리에 달린 잎은 윗부분이 녹색이고 뒷면은 흰색을 띠며 긴 잎자루가 있고 3장의 작은잎이 나온다. 작은잎은 잎자루가 짧고 3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4∼5월에 흰색 바탕에 약간 붉은색 꽃이 가지 끝에 1개씩 붙어 핀다. 꽃받침잎은 5개인데 종 모양이며 길이 5∼6mm이다. 꽃잎은 5개이고 길이 2.5∼3mm이며 밑부분에 통 모양의 짧은 꿀주머니가 있다. 수술은 9∼14개인데, 안쪽에 있는 것 중 몇 개는 헛수술이며 암술은 대부분 3∼5개이다. 열매는..

물봉선(Impatiens textori )ㅡ물봉선화과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물봉선화과의 한해살이풀. 학명 Impatiens textori 산골짜기의 물가나 습지에서 무리지어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많은 가지가 갈라지며, 높이는 40∼8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6∼15cm의 넓은 바소꼴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톱니모양이다. 꽃은 8∼9월에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으로 피고 가지 윗부분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리는데, 작은꽃자루와 꽃대가 아래쪽으로 굽는다. 꽃의 지름은 3cm이고 밑 부분에 작은 포가 있으며,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각각 3개이다. 꿀주머니는 넓으며 끝이 안쪽으로 말린다. 수술은 5개이고 꽃밥은 합쳐진다. 열매는 삭과이고 길이 1∼2cm의 바소꼴이며 익으면 터지면서 종자가 튀어나온다. 한국·일본·중국 동북부에 분포한다. 짙은 자주색..

풍도바람꽃 20110312 풍도

미나리아재비과 너도바람꽃속 풍도바라미꽃은 경기도 안산시 풍도에 자생하는 변산바람꽃의 한종으로 꽃잎처럼 보이는 꽃밭침의 색갈이 흰색등 다양해서 변산바람꽃과 다른점이 많고 풍도에서 만 자생한다. 봄의 전령사로 퇴화된 꽃잎대신 꽃밭침을 꽃잎처럼 보이게 하여 수정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곤충들을 불러 들여 한세상을 살아간다. 변산바람꽃과 다른점은 꽃받침이 크고 넓으며, 꿀샘의 색갈은 변산바람꽃은 황록색, 풍도바람꽃은 연노란색이며 깔때기 모양의 꽃잎은 변산바람꽃은 U자형 모양인 반면, 풍도바람꽃은 V자형 모양이다. 2011년 1월 27 국가표준식물 목록에 특산종으로 기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