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의 野生花

서양쐐기풀(Urtica dioica)ㅡ쐐기풀과

라파엘/표종환 2023. 7. 15. 19:30

서양쐐기풀

[ Stinging Nettle]

요약 쐐기풀목 쐐기풀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Urtica dioica

 

 

온대와 열대의 황무지 등에서 자란다. 잎이나 줄기에 난 잔털이나 센털에 피부가 닿으면 매우 따갑고 물집이 생기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속명인 'Urtica'는 '불타는'이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 'urere'에서 비롯한 것으로 보인다.

높이 2∼4m까지 자란다. 이름 봄부터 잎이 나기 시작하는데, 잎은 길이 10cm 정도로 거친 심장 모양이며 한쪽 끝은 둥글고 다른쪽 끝은 길고 날카롭다. 잎 가장자리에는 큰 톱니가 있으며 잎과 줄기는 털로 덮여 있다. 새순의 윗부분에서 꽃자루가 나오고 6∼10월이 되면 그 끝에 원추꽃차례로 꽃이 달린다. 수꽃은 주로 위쪽에 모여 있고 암꽃은 아래쪽에 모여 있으며 수분(가루받이)은 바람에 의해 이루어진다.

생명력이 강해 어디서나 잘 자라지만 다소 습하고 반그늘진 땅을 좋아한다. 피부를 따갑게 하는 털에는 히스타민·개미산(포름산)·콜린·세로토닌 등이 들어 있고 잎에는 플라보노이드·카로티노이드·비타민·타닌 등이 들어 있다. 따라서 어릴 때 데쳐 먹으면 영향과 맛이 좋다. 이뇨 작용이 있어 요도 질환에 효과가 있다         서양쐐기풀 [Stinging Nettle]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2023/06/06  연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