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의 野生花

쇠별꽃(Stellaria aquatica)ㅡ석죽과

라파엘/표종환 2023. 2. 16. 15:17

쇠별꽃

요약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석죽과의 두해살이풀 또는 여러해살이풀.

계아장(鷄兒腸)·번루(繁縷)·콩버무리라고도 한다. 다소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잘 자란다. 높이 20∼50cm까지 자란다. 밑부분은 옆으로 기면서 자라고 윗부분은 어느 정도 곧게 자란다. 줄기에 1개의 실같은 관속이 있고 윗부분에 선모가 약간 있다.

잎은 마주달리고 달걀 모양으로 표면의 잎맥이 쑥 들어가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윗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없고 아랫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있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고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조각·꽃잎은 각각 5개씩이고 꽃잎은 깊게 2개씩으로 갈라지며 수술은 10개, 암술은 1개이다. 씨방에는 5개의 암술대가 있다.

열매는 삭과로서 달걀 모양이고 꽃받침보다 길며 5개로 갈라진 끝이 다시 2개씩 갈라진다. 종자는 타원형으로 약간 평편하며 겉에 젖꼭지 모양의 돌기가 있다. 어린 순을 나물로 하고 생초를 위장약으로 한다. 북반구의 난대에서 온대, 그리고 북아프리카에 분포한다. 쇠별꽃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