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의 野生花

새콩(Amphicarpaea bracteata subsp. edgeworthii (Benth.) H.Ohashi)ㅡ콩과

라파엘/표종환 2023. 2. 13. 16:04

새콩

[ Trisperma hogpeanut , ウスバヤブマメ ,

 

쌍자엽식물 장미목 콩과의 덩굴성 한해살이풀

학명  Amphicarpaea bracteata subsp. edgeworthii (Benth.) H.Ohashi

형태분류

줄기: 한해살이 덩굴로 가늘지만 질긴 편이고, 전체에 밑으로 향해 퍼진 백색 털이 있다. 돌콩보다 조금 늦은 4월경에 발아한다.

잎: 어긋나며(), 3출복엽()으로 뒷면이 백색이고, 양면에 누워 있는 백색 짧은 털()이 있다. 작은잎()의 길이와 폭이 유사해 둥근형이다. 긴 잎자루에 갈색 털이 특징적이고, 좁은 계란모양()의 받침잎()이 떨어지지 않고 붙어 있다.(비교: 돌콩은 길이가 폭보다 길어서 좁고 긴 타원형이다.)

꽃: 8~9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연한 자색으로 나비모양 꽃이 여러 개 피며, 땅속에 폐쇄화()가 있다.

열매: 콩열매()로 편평하며,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익으면 용수철처럼 터지면서 탄성산포한다. 땅속에서 핀 폐쇄화의 콩열매는 둥글며, 땅 위에 달린 종자보다 두 배로 큰 종자 1개를 반드시 포함한다.

 

새콩은 돌콩(Glycine soja)과 많이 비슷해 보이지만, 속명이 다를 정도로 아주 많이 다르다. 새콩은 줄기에 백색의 퍼진 털과 긴 잎자루에 갈색 털, 그리고 잎의 상하좌우 지름이 비슷해 광타원형(廣楕圓形)의 둥근 잎 모양이다. 물론 꽃 모양과 크기도 돌콩과 전혀 다르며, 돌콩에는 폐쇄화도 없다. 돌콩이 대두(大豆)에 가깝다면, 새콩은 땅콩에 가깝다. 그런데 새콩과 돌콩은 서식처가 정확히 중첩되기 때문에 공간 점유경쟁을 피할 수 없다

새콩 [Trisperma hogpeanut, ウスバヤブマメ, 三籽两型豆] (한국식물생태보감 1, 2013. 12. 30., 김종원)

 

 

2011/08/29 삼척

 

 

2005/09/19 공산성

 

 

2011/09/05  홍천

 

 

2012/09/16 서울 반포

 

 

2012/09/20 서울 고려대

 

 

2013/09/18 서울고려대

 

 

2013/09/27 서울 고려대

 

 

2020/09/12 파주

 

 

2021/10/09 서울 고려대

 

 

 

 

                                                                                             2020/0.9/05  홍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