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골무꽃(Scutellaria dependens)ㅡ꿀풀과

 

애기골무꽃

요약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Scutellaria dependens

 

 

습지의 풀밭에서 자란다. 가늘고 긴 땅속줄기를 뻗어 번식하며,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갈라지며 높이가 10∼50㎝이고 예리하게 모가 난 줄이 있으며 그 줄 위에 위로 향한 털이 약간 있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1∼2cm의 좁은 달걀 모양 또는 밑 부분이 넓은 바소꼴이며 끝이 둔하고 밑 부분이 둥글거나 약간 심장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적은 수의 낮은 톱니가 있다. 잎 표면 맥 위와 가장자리에 잔털이 있고, 잎자루는 매우 짧아 길이가 1∼3mm이다.

꽃은 7∼8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린다. 꽃자루는 짧고 위을 향한 잔털이 있다. 꽃받침은 녹색이고, 위쪽의 갈라진 조각 뒤에 둥근 부속 조각이 있다. 화관은 입술 모양이고, 아래쪽 입술 꽃잎은 자주색의 점이 있으며 위쪽 입술 꽃잎보다 2배 길다.

열매는 분과(分果:분열과에서 갈라진 각 열매)이고 작은 돌기가 있으며 꽃받침 안에 들어 있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포함한 식물체 전체를 한신초(韓信草)라는 약재로 쓰는데, 근육과 골격을 강하게 하고, 토혈·각혈·외상 출혈 등에 지혈 작용을 하며, 폐의 열로 인한 해수·인후염에 효과가 있다.

참골무꽃(Scutellaria strigillosa)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크기가 작고 섬세하여 애기골무꽃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한국(전남·전북·경기·강원·함남·함북)·중국·일본·시베리아 동부 등 동북아시아 전역에 분포한다 애기골무꽃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무의도

 

                                                                                                              2021/07/28  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