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꽃아재비
[ Kew-weed ]
학명Galinsoga parviflora Cav.
주로 길가나 빈터, 경작지 주변에 자란다. 1976년 서울에서 발견되었으며, 주로 남부지방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줄기는 10~40cm 정도 자라며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며, 잎자루는 길이 2~10mm, 잎몸은 길이 2~3.5cm이고 달걀 모양이다. 잎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얕은 톱니가 발달해 있다.
꽃은 5~8월에 직경 5mm로 줄기와 가지 끝에 핀다. 꽃의 밑동을 싸고 있는 총포는 길이 5~6mm이며, 총포의 조각은 넓은 타원형으로 털이 있다. 혀꽃은 흰색으로 5개이며, 대롱꽃은 황색으로 끝이 다섯 조각으로 갈라진다. 씨방 위의 관모는 피침을 거꾸로 한 모양으로 끝이 뭉툭하다. 열매는 익어도 껍질이 갈라지지 않는 수과이다.
열대 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로, 북아메리카, 유럽, 일본, 베트남 등지에 퍼져 있다. ‘털별꽃아재비’에 비해 털이 적고 혀꽃부리가 작으며, 관모의 끝이 뭉툭하다.
2022/10/22 한강둔치
털별꽃아재비
들의 빈터나 길가에서 자란다. 높이 10∼50cm이다. 줄기가 비스듬히 서고 포기 전체에 거친 털이 촘촘히 난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 모양이며 끝이 뾰족한데, 가장자리에 굵고 깊은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가 길다. 가운데맥과 옆맥이 뚜렷하다.
꽃은 6∼10월에 흰색으로 피며 지름 약 5mm이다. 총포는 5개이고 설상화는 흰색으로서 5∼6개이고 끝이 3갈래로 갈라지며 관모가 있다. 중심화는 노란색 관상화이고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수과로서 7월 무렵에 검은빛으로 익는다. 번식은 씨를 심어서 한다.
열대 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로서 관상용으로 심거나 가축의 사료 또는 퇴비로 쓴다. 한국 전역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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