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맨드라미(Amaranthus caudatus )ㅡ비름과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비름과의 한해살이풀.

 

학명  Amaranthus caudatus

 

 

줄비름이라고도 한다. 열대 아메리카 원산이다. 높이 약 1m이다. 줄기는 모가 나며 곧게 서고 약간 붉은빛을 띠며 능선이 있고 윗부분에 잔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마름모꼴의 달걀 모양이거나 바소 모양이다. 길이 5∼10cm, 나비 3∼6cm이며 뒷면 맥 위에 털이 나고 양 끝이 좁아진다. 잎자루는 길다.

꽃은 8∼9월에 붉은색 또는 흰색으로 피는데,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긴 수상꽃차례로 2∼10개씩 달린다. 포는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며 끝이 둔하고 톱니가 있으며 끝이 까끄라기 모양이다. 화피갈래조각은 5개이며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수술은 5개이다.

열매는 타원 모양의 개과(蓋果)로서 화피보다 길고 가로로 벌어진다. 종자는 납작하고 둥글며 희다. 관상용으로 정원에 심으며 어린 잎과 종자는 식용한다.

 줄맨드라미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