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의 野生花

섬자리공 20090606 울릉도

라파엘/표종환 2021. 6. 13. 00:30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자리공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Phytolacca insularis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1∼2 m이다. 뿌리는 무처럼 굵어져서 지름 20 cm에 달하는 것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며 큰 것은 길이 30 cm 정도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백색으로 5∼6월에 피고 총상꽃차례는 잎과 마주나며 꽃받침조각은 4개, 수술은 8개이고 씨방은 8개가 돌려난다.

과수()는 곧게 서고 8개의 열매가 서로 결합하여 1개의 장과(漿)처럼 되며 검은 자줏빛으로 익는다. 뿌리를 이뇨제(尿)로 약용하며 유독식물이다. 자리공과 비슷하지만 꽃이삭에 유두상 돌기()가 있고 꽃밥이 백색인 것이 다르다. 한국 특산종으로 울릉도에서 자란다.

 섬자리공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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