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風景 그리고 中國

광동성의 단하산(丹霞山)

라파엘/표종환 2012. 9. 25. 15:24


광동성(廣東省) 단하산(丹霞山)【Dānxiá Shān】

단하산(丹霞山)은 광동성 소관시(韶关市) 인화현(仁化县)에 위치
광동ㆍ호남ㆍ강서의 3성(三省)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남쪽으로 소관시(韶关市)와는 50 km거리에 있다.
단하산(丹霞山)은 2004년 UNESCO 세계지질공원(GEO PARK)으로 등재
미국의 YELLOW STONE 과 비교되는 중국의 RED STONE으로 불리워진다.
크고 작은 기이한 석봉(石峰),석보(石堡),석장(石墙),
석주(石柱) 등 380여개는 과연 천하일품이다.
청초하고 수려한 선경을 연출하는 광동(廣東, Guangdong) 단하산(丹霞山)은
크고 작은 산봉이 수려한 곳으로 구름위에 솟은
붉은 색의 산봉과 푸르른 녹음은
흰 안개와 어울려 변화무쌍한 아름다움을 펼친다.
현재 단하산은 이미 주봉(主峰) 풍경구와 상용호(翔龍湖) 풍경구,
금강(錦江) 풍경구, 양원산(陽元山) 풍경구 등 4개 풍경구를 개방했다.
단하산(丹霞山)은 나부산(羅浮山), 서초산(西樵山), 정호산(鼎湖山)과 함께 광동 4대 명산으로
해발이 408m이며 사암(砂岩)지형으로서 지질학자들은 [단하지모(丹霞地貌)]라고 부른다.
단하산은 그 모양이 보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생동한 모습으로 보이는가하면 산봉이 기이하고,
문화유산도 풍부해 유명한 명산으로 손 꼽히고있다.
단하산(丹霞山)전체가 붉은 노을 색을 띤 지질의
암봉들로 이루어져 홍석공원" 이라고도 칭한다.
또한 연구에 의하면 50만년의 역사를 지닌
단샤산은 평균 백년에 한번씩 0.87메터씩 자란다고 하여
자라는 산이라고 불리우기도 한다.
헤아릴수 없이 많은 기이하고 아름다운 암석과 동굴들이
산속에 숨겨져 있으며 경치가 아름다워
" 계림산수 갑천하, 광동의 단하 " 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여기엔 양원석(陽元石)과 음원석(陰元石_이 있어
사람들은 이미 단샤산특이한 산이라고 하면서 신성시하고있다.
양위엔쓰(陽元石)은 ‘천하제일기석(天下第一奇石)으로 단샤산의 상징이다.
1992년 이를 발견한 사람이 부근 어딘가에
이 남근석을 대응하는 여근석이 있을 거라고 여겨
탐색을 실시한 결과 6년 뒤 이곳에서부터 약 4킬로미터 떨어진
산 중턱에서 그 대상을 찾아냈는데 바로 잉위엔쓰(陰元石)이다.
陽元石의 높이는 약 70 m 의 거대한 남근석 인데
그 모양이 실물(?)과 너무 비슷해 감탄을 자아내게 하며
맞은편 坤元山 중턱에 똑같은모양(?)의 여근석이있어 신비롭기까지하다.
단하산의 오색찬란한 수많은 현애절벽들은
마치 예리한 칼과 도끼와 같이 하늘을 찌를듯 우뚝 솟아 있으며
단하산풍경구는 상, 중, 3층으로 나뉜다.
상층 풍경구에는 장로봉(長老峰), 해라봉(海螺峰), 보주봉(寶珠峰)이 있고
장로봉(長老峰)에는 2층으로 된 어풍정(御風亭)이 있느는대
200여명의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공간에서
해돋이을 관람하기가 아주 좋은 곳이다.
해라봉 정상에는 <라정부도(螺頂浮屠)>가 있으며
부근에는 상사수가 울창하게 자라고 있으며.
여기엔 해라암(海螺岩), 대명암(大明岩), 설암(雪岩),
만수암(晩秀岩), 반조암(返照岩) 등 암동이 있다.
보주봉에는 홍교용취(虹橋涌翠)와 타석조희(舵石朝曦)
용왕천(龍王泉) 등 관광지가 있고
중층풍경구에서 별전사(別傳寺)가 주요한 관광지이며
이곳으로부터 통천협(通天峽)까지 양측의 암석들은
마치도 합장(合掌)을 한 것 같이 매우 험준하다.
석벽에는 유동통천(幽洞通天)이라는
네개의 힘있는 큰 글자가 쓰여져 있어
이곳의 험준함을 더해주어 사람들의 두려움을 자아낸다.
하층 풍경구는 주로 아름다운 암동이 위주로서 천연암동내에는
관음전(觀音殿), 대웅보전(大雄寶殿), 마미천(馬尾泉),
잉어가 용문을 뛰여 넘는다는 (鯉魚跳龍門) 등 경관이 매우 아름다우며
용인편석(龍隣片石)은 4계절의 교체와 더불어 색상이 바뀌여져 천하 절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