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교정의 야생화

자운영(고려대학교)090507

라파엘/표종환 2012. 11. 5. 14:39

 


 

 

 

자운영 콩과 Astragalus sinicus

중국 원산의 두해살이풀. 논이나 밭에 심어서 기르던 것이 퍼져 나가 들에서

저절로 자란다. 줄기는 밑부분에서 가지를 많이 치며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다가

10~25cm 높이로 선다.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9~11개의 작은 타원형 잎으로 된

깃꼴겹잎이다.

4~5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자란 꽃대 끝에 나비 모양의 붉은색 꽃이 둥굴게 모여 핀다.

간혹 흰꽃이 피기도 한다. 꽃에는 꿀이 많아 꿀벌이 많이 모여든다.

기다란 꼬투리열매는 검은색으로 익으면 갈라져서 씨가 나온다.

자운영은 뿌리에 뿌리혹박테리아가 생겨서 땅을 기름지게 만들기 때문에 논이나 밭에

심어 풋 거름으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