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용호산으로 가는 버스.....
동네 할머니들이 어디 잔치집에 가는지.... 시끄럽습니다.... 붉은 봉투에 축하금을 넣는데.... 읔... 200위엔씩이나 넣습니다..
ㅋㅋㅋㅋ.... 중국사람들.... 축하금이나 부조금.... 우리나라보다 더 심한것 같습니다...
허름한 시골 할머니들이 200위안씩 거침없이 넣다니 !!!!
용호산 입구 도착....
아침 일찍이라 조용합니다....
내가 너무 일찍 왔나 !!!!
용호산 입구...
중국 도교의 4대 성지라.... 꼭 가보리라 마음먹었던 곳입니다....
근데.... 입장료가 139위엔.... 휴우~~~ 너무 비싸다~~~
위에 작은 표는 보험표입니다... 1위엔... 한국돈으로 140원정도 되지만.... 보통 버스나 케블카... 배... 탈때 무작정 보험료를 받습니다..
그럴때... 보험 필요없다면... 다시 돈으로 돌려주는데....
보험 필요없다~~~ 하고... 창구로... 보험표를 밀어넣으니.... 배타니까 무조건 끊어야 된다고 합니다.... 쩝...
중국 PICC 보험.... 이거 순 날** 비스므레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공산당 정부와 합작한... 칼안든... 순** 날** 집단....
차량을 이용하는 그 어머어마한 중국인민들.... 가만히 있어도 일인당 1위엔씩 엄청난 돈이 이 보험회사로 들어갑니다....
그럼 보험회사 가만히 있겠습니까... 공산당 간부들에게 로비.... 쩝.... 중국 언론의 자유가 있다면...
거대집단... 이 보험회사를 파 헤칠텐데.... 너무 권력이 세서... 접근을 못하는가 봅니다...
버스타면 무조건 차표와 같이 끊어주는데.......보험 필요없다고 하세요.......
계속 차를 타고 이동해야한다면 보험료도 만만치 않거든요...
그리고...
사고가 났다고 합시다...... 1위엔... 보험료 얼마나 나올것 같습니까 ???
중국.... 사람이 죽어도... 몇백만원에 합의를 보는데...
중국 보험료~~~
난... 안믿어요....
ㅋㅋㅋ....근데... 오늘은 믿어야 되겠네요.... 내 손에 또 보험표가 들어왔으니....
오~~~ 용호산...
산 언덕에 정자가 이쁘게~~~
보기만 이렇게 보았지.... 올라가 보지 못했습니다....
용호산의 땟목.... 다른 산의 대나무 댓목과는 조금 다른데....
용호산 댓목....
동글동글한 용호산의 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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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이 차서 배가 출발할려면....
한참 기다려야 할것 같습니다...
그래서...
뒤로 걸어서 가보자... 하고....
계곡 사이로 빛이......
계곡 사이를 걸어가면.....
선녀암이라~~~
여성의 음부로 보인다고~~~~
그리고 제일 마지막에... '천하제일절경'..... ㅋㅋㅋ... 뭐든지 천하제일....
큰 절벽에 이렇게....
가장 아랫 부분....
여성의 음부와 닮았다고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음...
근데 신기한것은.... 이 절벽에.... 오랜 옛날부터 죽은 사람들의 관을 얹어 놓았다는 것입니다...
올라가 볼거나...
올라가면서....
바라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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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길을 따라 올라가다가.... 뒤돌아서서....
저.... 아래로 선착장이 보이죠...
관광객들이 배를 타고 이런 선착장에 내려서 관람하는 것이.... 용호산 여행입니다...
보입니다...
절벽 굴 사이에 관들입니다....
언제 ? 누가 ? 왜 ? 등등등.... 모른다고 합니다...
관입니다...
음.... 이 관.... 그런대로깨끗하고 보관상태가 좋습니다.......
이거... 너무 질서 정연하게 있어서....
이거 쇼 아냐~~~ 전부 걷어서 박물관에 보관하고... 가짜로 이렇게 전시한것 아녀어~~~~
구석구석 마다.... 관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무이산 여행할때.... 이런 풍경을 본적이 있는데.... 무이산보다... 훨씬 관들이 많군요...
여성의 은밀한 부분 처럼 보이는 절벽과....죽은자들의 관들이 신기하게 보관되어 있어서.... 도사님들이 몰려 들었나 ????
이 강서성의 용호산....
사천성의 청성산
호북성의 무당산
안휘성의 제운산과 함께 중국 도교 4대 성지로 불리고 있습니다....
아직 아침빛 역광이라....
위에서 바라본 풍경..... 조용합니다...
용호산의 풍경....
다시.... 나와.... 절벽길을 따라 갑니다...
음.... 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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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관광객을 태운 배가 출발을 했네요~~~
가이드가 열심히 설명합니다...
첫번째 뱃놀이 팀....
이렇게 볼만한 구경거리에 배를 태고.... 관광객들 구경하고....
관광객들이 탄 옆 배에 줄로 관이 매달려 있죠....
성수기때... 이곳에서 쇼를 합니다.... 관을 어떻게 절벽으로 옮기는 쇼를 하루에 한번씩 표현한다고 합니다...
절벽 구멍마다....
부처님인지... 보살님인지.... 편안하게 누웠습니다....
용호산 잔도....
저... 절벽위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네...
무슨 절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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