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風景 그리고 中國

무당산(武當山)을 찾아서 (중국 호북성)

라파엘/표종환 2012. 9. 25. 15:58






무당산 도사님을 찾아서... 중국.호북성

2005/03/2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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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산....
어려서부터 중국영화를 많이 보아서 그랬을까 ?
무당산에 가면 나도 날을 수 있을것 같았다?????
그려....
무당산에 가서 한 번 날라보자....
영화 "와호장룡" 마지막 장면
장쯔이가 전설속으로 날듯이 나도 한번 날아보자.....
무한에서 무당산으로 가는 오후10시 30분 기차표를 샀다...
침대칸 워프 130원....
타자마자 잠자리에 들었다...
새벽 5시 30분 안내원이 무당산에 도착한다고 나를 깨운다...
간단한 세면을 하고 무당산역에 내렸다...
새벽공기가 차가웠으나 기분은 상쾌했다...
새벽이라 역은 잠겨져 있고, 역 옆 샛길로 빠져나오니...
베낭하나 메고 터덜터덜 걸어나오는 나를 보고 삐끼가 붙는다...
무당산 케이블카 타는 곳까지 15원(한국돈2000원정도)이란다...
역에서 나까지 5명을 태우고
7시 10분에 출발했다...



무당산 입구에 도착하니 7시 20분.... 역에서 10분이면 간다... 그러나 여기서 케이블카 타는 곳까지는 차로 30분정도를 더 올라가야한다....7시30분 이곳 문을 열기에 학생표 80원에 끊고 차안에서 기다렸다...

아침에 이곳 문을 열때까지 많은 관광차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이 사진은 내려올때 찍은 사진입니다....



무당산으로 오르는 길에서 뒤에 앉은 중국인들이 차 멀미를 한다.... 중간에 세우고 잠시 쉴때 해가 산에서 떠오른다.... 역시 무당산.... 기가세서 그러한지... 아침햇살도 힘차게 떠오른다....







케이블카 타는 입구에 도착.... 빵차 기사가 투덜투덜 거린다... 멀미한 중국인들이 차 뒷자석에 오물을 토해놓았기 때문이다....ㅋㅋㅋㅋ



아침을 먹기 위해 식당에 들어갔다.... 계란을 얹은 국수 한그릇 가볍게 때리고.... 근데 식당에서도 이렇게 향을 팔고있다.... 물한병과 쏘세지 두개사서 베낭에 집어넣고.....

" 음~~~ 무당산 도사님들께 인사하러 출발해볼거나~~~~~ "



중국의 어느 산이나 그러하듯이.... 거의 정상까지 차가 올라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케이블카를 타면 바로 정상이다....무당산도 마찬가지... 물론 걸어서 올라가는 길도 있습니다....무당산은 불교절이 아니라 도교 사원이기에거의다 "**궁"으로 불리운다.... 앞에 도교사원 지붕위를 보면 케이블카 줄이 보입니다....

날씨가 좋아서 정상까지 뚜렷하게 보입니다....



케이블 카 타기에 앞서.... 궁하나 구경하고.....



'어숍쇼~~~~~ 이~~잉~~~~" 인상.... 드...릅...네..... 나도 얼굴 맞대고 같이 쳐다 보았네~~~ ㅋㅋㅋㅋ 누가 더... 드러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