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채구가 세상에 알려진것은 1900 년대 초반이며 관광지로 개발된것은 최근 75년이다
어는 나뭇꾼이 발견한후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기 시작했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국가 정부에서
국민 관광지로 지정하기에 이르렀다.
1992년 유네스코에서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 1997년 세계 생물권 보호구 지정되면서
이곳에서는 담배 한개피도 피우지 못하는 보호구가 되었다
구채구 풍경구내에 교통수단은 특별히 고안된 환경 자동차를 이용해야 하며 구채구를
순환하는 동안 어느곳에서나 내리고 탈수 있다.
구채구는 과거 이협곡을 중심으로 9개의 작은 마을이 있었는데 모두 중국 55개
소수 민족중 하나인 티베트 족들이 모여 살던 곳이었다고 한다.지금은 단 한곳만이 그명맥을
유지하고 나머지는 모두 사라져 버렸다고 한다.남아 있는 한부락은 관광객들을 상대로물건을팔며
공연을 보여주며 그명맥을 유지 한다고 한다
호수공원
해발 3000 m를 웃도는 고산지대에 흗어져 있는자연호수로
이름난 지우자이거우 자연 풍경구는 1992년 그 원시적 벼경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 자연 유산으로 지정됨.
서울보다 큰 면적이 호수에 둘러쌓여있다.
쓰촨성 남평현에 위치한 구채구는 해발 2000~4528m의 고산에 펼쳐진 수경 명승지로
넓이가 720km에 이른다.서울의 면적이 600km이니 그규모가 짐작 된다(제곱km)
[뉴 어르랑 폭포]=티베트어로 웅장한 장관이란다.
길이35m 폭35m로 중국에서 가장큰 규모라고한다
뉴어르랑에서 이어지는 지우자이거우 꼭대기에 계곡안 108개의 호수중가장큰
칭하이[長海]가 자리잡고 있다 해발 3102m. 만년설이 녹아내린 물을 가득 담은곳이다
칭하이의 물은 잠시 지면으로 사라졌다가 우차이즈[五彩池] 에서 솟아난다
지표면을 지나면서 석회석 탄산칼슘과 섞여 다양한 빚갈을 빚어낸다.
비취.파랑 .노랑.초록.보라 등 다섯가지 색채가 투영된다는 곳이다
물속에는 수십년 된 나무들이 썩지않고 고스란히 잠겨있다.
탄산성분이 나무에 코팅되면서방부제 역할을 하기때문이란다.
낙일랑폭포
또 다른 폭포들
구채구의 물빛
구채구의 가을
구채구 여행수기(참고)
스위스+캐나다를 합친 환상의 중국 구채구
사실 내가 그동안 갖고있던 중국에 대한 선입견은 별로 좋질 못했다.
딱히 매력도 못느끼겠고, 그걸 찾을만한 관심도 없었던 게 사실.
하지만 이번 구채구 여행을 통해 내 중국에 대한 선입견은 완벽히 달라지고야 말았다. ^^
'황산을 다녀온 사람은 산을 안보고, 구채구를 다녀온 사람은 물을 안 본다' 라는 말이 전해지는 곳,
중국 구채구. 이렇게 말로만 들으면 사실 별로 와 닿지 않으실 거다.
하지만 실제로 내 눈앞에 펼쳐지는 구채구의 대자연을 보고 있노라면 나도 모르게 이 말이 입에서
되뇌어진다. 구채구는 그만큼 다른 수식어는 모두 필요없고, 그저 '황.홀.하.다.'
중국 전체의 지도를 봤을 때 중심부 쯤이 되는 서남지방의 사천성 남평 현에 위치하고 있는 구채구는
해발 2천미터 ~ 4천미터까지 이르는 높은 산에 100여 개가 넘는 호수가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다.
호수 뿐만이 아니라, 빙하가 흘러내려 물줄기가 이루어지고 호수가 된 다음 급 경사가 진 곳에서는
어김없이 폭포가 자리하고 있으니 대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아름다운 선물은 구채구를 다녀온다면
모두 한꺼번에 선사받는 셈이 된다.
마치 거짓말처럼 청녹색 물감을 물에 타놓은 듯, 물색이 훤히 비치는 호수를 정신 없이 바라보며
황홀경에 빠져 있다 보면 어느새 내 눈 앞에는 연두 잎의 새싹이 모두 자라 마치 '연두나라'에 온듯한
착각에 빠지게 만드는 아름다운 산이 잔뜩 펼쳐지고 있고, 조금만 고개를 들어 멀리 내다보면 또다시
내 눈 앞에는 만년설이 가득한 하얀 산이 나를 내려다 보고 있다.
그래서 구채구에 있으면 마치 스위스의 융프라우나 캐나다의 록키 산맥에 와 있는 듯한 행복한 착각이 든다.
이 얼마나 놀라운 중국의 대발견이던가! ^^
<여행정보>
- 구채구 오를 땐 미리 준비!
구채구를 올라갔다가 내려오면 하루가 저무니 구채구 안으로 들어가기 전, 물과 간식꺼리를 챙길 것!
많이 걸으니 물과 간식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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