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風景 그리고 中國

운남성 여강 흑룡담의 절경

라파엘/표종환 2014. 1. 11. 14:09


 

雲南省 여강고성(麗江古城)

麗江古城은 따옌쩐(大硏鎭)이라고도 불리우며 宋나라때부터 건설되기 시작하여 이미 천 년에 가까운 역사를 가지고 있다. 전체 면적은 7,43 ㎢ 로 인구는 대략 30만명이며 이 가운데 소수민족인 나시족(納西族)이 전체인구의 58%를 차지하고 있다.

여강 고성에는 별다른 외부의 성곽 따윈 존재하지 않는다. 동서남북 어디로나 통해있는 작은 길을 통해 고성을 둘러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풍차와 세계문화유산 등록을 알리는 붉은색 기념건축물이있는 곳에서부터 여강고성의 관광을 시작하게 된다. 여강고성의 면적은 3,8㎢로 현재 3만 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1997 년12월 4일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다.

고성의 북쪽에 위치한 옥룡설산의 만년설이 녹아 흘러 흑룡담(黑龍潭)이란 작은 연못을 지나 고성의 수로를 따라 흐르면서 이름 모를 꽃들과 나무들이 어우러져 있고 맑은 물에는 고기들이 한가로이 움직이는 풍경들은 주위의 낡은 목조 건축물들과 어울려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한다.




 


 



 


 


 


 


 


 


 


 


 



 


 


 


 


 


 


 


 


 

 


 


 


 


 


 



 


 


 


 


 


 


 


 


 


 


 



 


 




 



여강 시내 북쪽의 상산(象山) 밑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흑룡담은 청 건륭년간에 나시족이 이곳에

"옥천용왕묘(玉泉龍王廟)를 짓고, 청 건륭황제가 "옥천용신(玉泉龍神)"에 봉해지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공원 내에는 푸른 버드나무 고목과 누각, 정자 등이 서로 조화롭게 배치되어 으며, 이외
에도 명대의 오봉루(五鳳樓),해탈림(解脫林), 청대의 득월루(得月樓) 등 고대 나시족 건축군을 볼
수 있다. 또한 공원 북쪽 입구에는 운남성 사회과학원 소속 동바 문화연구소가 있어 나시족의 문화
와 관련된 것들을 전시하고 있다. 
날씨가 화창한 날이면 옥룡설산이 이 연못에 아름답게 반영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