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風景 그리고 中國

흥문(興文)석해(石海)풍경구에 가다(2) (중국 사천성)

라파엘/표종환 2012. 9. 25. 14:55


2007/05/1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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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죠...
아주 째끔~~ 석림같은 분위기가 나죠...
석림(石林).... 돌의 숲...
석해(石海).... 돌의 바다...


돌사이에 옥수수를 심고 있습니다...


민속촌을 꾸며 놓았습니다...


저~~~어~~~ 그.... 동그런 건물이 박물관이죠...


음.... 돌의 바다... 석해...
석해...
로 불리기에는 약하네요... 중국인들 이곳 이름.... 과장이 심햇습니다....


식사는 하셨나????


민속촌 앞마당입니다...


동관 절벽의 관들.... 중국.사천성

2007/05/1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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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인데... 어둠컴컴 합니다...
마을뒤 언덕을 올라가니.... 드디어....


강족특유의 장례풍속...
절벽에 관을 매다는.... 북인현관...이 보입니다....


절벽에 구멍을 뚫고....
지랫대를 설치하고... 관을 올려 놓았습니다...
관 위에 영혼들이 앉아서 놀고 있는것이 보이네요~~~ ㅋㅋㅋㅋ... 헛것이 보이나!!!!


고개들고 한참을 쳐다봅니다...
영혼과 육체의 분리....
시신을 이렇게 높직이 걸쳐 놓은 이유가?????
자주 쳐다 보고.... 너도 곧 이렇게 될 것이다 라고 암시를 주기 위함인가????
저렇게 절벽에 얹어놓은 관이 몇백년은 되었을것인데... 썩지도 않고...
관안의 시신은 어떤 모습으로 변해있나????


땅에 묘를 쓰는 우리의 풍속과는 전혀 다른 장례....
이를 애장(崖葬)... 한마디로 낭떨어지에 다른 그 무엇이 못건들게 얹혀 놓은 장례라는 것이죠...
근데...
사고사 나... 병들어 죽은자... 애들.... 모두 다 이렇게 걸어놓나????
많은 사람들이 죽었을텐데...
관이 몇개 안되는 것을 보면...
관하나에 몇명씩 같이 넣나???
아니면...
특별한~~ 음~그러니까~~ 동네에서 조금 끝발있는 사람들만 걸어놓았나???


오랜 세월 비바람에도.... 관이 견디어 내는 군요....
자손들이 와서...
"아들아~~니 할아버지는....저기에~~~~ 메달려있다...."
나 죽으면... 저쪽에 메달아라~~~ 경치가 저쪽이 더 좋다~~~~
유언의 말....


현관이 걸려 있는 절벽 앞의 풍경입니다...
웅장하지는 않지만...
풍경이 아기자기 합니다...
지금도 이해가 되지 않는것은...
절벽에 걸린 관들.... 제가 알고 있는 것은....
이 곳 석해에서 차로 3-4시간을 더가야 있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석해 내에도 있다니???????
같이간 중국인 친구에게 물으니...
이곳이 제가 알고 있는 동관이라고 말합니다........ 아닌것 같은데...
보통 중국인들 잘 알지 못하고 큰소리 잘치는데....
쩝...
서로 다른 곳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