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교정의나무,원예종꽃

배롱나무(고려대학교)090724

라파엘/표종환 2012. 10. 5. 00:37

 

배롱나무 부처꽃과 Lagerstroemia indica

개화기 ; 7~9월 결실기 ; 10월

원산지는 중국이며 우리나라는 오랜 옛날부터 정원수로 심어 길렀다.

나무 껍질은 연한 홍갈색이고 얇은 조각으로 떨어지면서 흰 무뉘가 생기며 껍질이

얇아서 매우 매끄럽다. 어린 가지는 회갈색이며 털이 없고 좁은 날개 모양의

4개의 모가 있다. 겨울눈은 달걀형이며 적갈색 눈비늘조각으로 덮여 있다

잎은 마주 나고 타원형~거꾸로 된 달걀형으로 두껍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앞 앞면은 광택이 있으며 털이 없고 뒷면은 잎맥을 따라 털이 있다.

가지 끝의 원추꽃차례는 길이 10~20cm 이며 붉은색 꽃이 탐스럽게 모여 핀다.

꽃받침은 6개로 갈라지며 때로는 홍자색이 돌고 6장의 꽃잎은 주름이 많이 진다.

수술은 30~40개로 가장자리의 6개가 더 길게 벋고 1개의 암술대가 수술 밖으로

나온다. 꽃피는 기간이 길어서 '나무백일홍'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삭과 열매는 둥굴며 익으면 6개로 갈라지면서 날개가 달린 씨가 나온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배롱나무(for.alba)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