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교정의 야생화
쇠비릎(고려대학교)20120919
라파엘/표종환
2013. 1. 24. 17:25
쇠무릎 (비름과) Achyranthes japonica
산과 들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네모진 줄기는 50~100cm 높이로 곧게 자라며 가지가 갈라진다.
줄기의 마디가 소의 무릎처럼 두드러지게 튀어나와 '쇠무릎' 이라고 한다.
줄기에 마주나는 타원형 잎은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털이 약간 있다. 8~9월에 줄기와 가지 끝의
수상꽃차례에 연녹색 꽃이 모여 달린다. 열매는 뾰족한 털이 있어서 사람의 옷이나 짐승의 털에 잘 달라 붙는다.
봄에 돋는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