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風景 그리고 中國

서안박물관과 화청지, 병마용(중국 서안 섬서성

라파엘/표종환 2012. 9. 25. 18:01


시안박물관과 화청지 중국.섬서성

2004/05/1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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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




비석만 모아놓은 비림인데... '비'가 획이 하나 빠졌있습니다... 일부러 그렇게 써놓았다고 하더군요.... 다시 돌아와서 획을 하나 찍겟다고요.... 이야기를 들었는데 잊었네요... 쩝....


탁본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대나무 비석이... 관우가 조조에게 잡혀있을때 유비에게 보낸 편지라는군요.... 설명을 들으니 대나무 잎이 글자로 보이는거 있죠....





서안성벽입니다...



성벽위를 걸으면서...




중국에서 현존하는 최대의 당대 왕실 원림이다. 고대부터 옛날까지 수려한 풍경과 지하온천수때문에 역대 제왕의 관심을 받아왔던 장소이다. 특히 당나라의 유명한 현종과 양귀비가 함께 겨울을 지내던 곳으로, 온천이 유명해지자 현종이 양귀비를 위해 화려한 누각들을 지었다고 한다. 당시(唐詩) 중에는 화청지에 대한 묘사가 포함되어 있는 시가 비일비재할 정도로 중요한 소재가 되기도 했다. 호수를 중심으로 양귀비가 실제로 목욕을 했다는 목욕탕과 양귀비의 석상이 세워져 있다.


1931년 당시 섬서정부가 정식으로 "화청지"라는 공식적인 이름을 붙였다. 또한 1936년 12월 12일에 일본에 대항하기 위해 열렸던 "서안사변(西安事變)"도 이 곳에서 발생했으며, 현재에도 여산 정상에는 "착장정(捉蔣亭)"이라는 정자가 남아 있다.


화청지 온천의 수질은 매우 깨끗하며, 수온은 항상 43℃를 유지한다. 다량의 화학물질을 포함하고 있어서 관절염, 신경통 등에 효과가 있다. 또한 매일 육각정 무대 앞에서는 당나라 시기를 재현한 공연이 열린다



양귀비...





양귀비 목욕을 했다던 탕입니다...



온천수가 나오더군요... 쩝... 근데 이 온천수 만져보는데 돈을 받더군요...




진시황 능입니다....


병마도총


병마용이란 흙으로 빚어 구운 병사와 말을 가리키는데, 진시황이 사후에 그의 무덤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졌다. 세계 8대 불가사의로 꼽힐 만큼 세계 어느 곳에서도 상상하지 못할 정도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서안 시내에서 동북쪽으로 약 30km 거리에 있으며, 진시황릉에서 북동쪽으로 1.5㎞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이 곳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1974년 중국의 한 농부가 우물을 파다가 우연히 발견했고, 그제서야 세상에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으며 현재에도 발굴이 진행중이다. 갱 내에는 6000여개의 실물 크기의 도용(陶俑)이 묻혀 있었으며, 현재에는 1000개 정도가 진열되어 있다. 더욱 놀랄만한 점은 모두 제각기 다른 자세와 표정, 복장, 헤어 스타일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병마용갱은 총 3개의 전시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1호갱은 당시 농민이 발견한 것이고, 후에 2, 3호갱이 발견되었다. 세곳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며, 동서 길이가 230m, 넓이는 612m로 총 면적이 12㎢이다.1호갱은 동서쪽을 향한 긴 모양으로 장군과 병사가 배열되어있고, 2호갱은 면적이 약 6000㎡이며, 보병과 기병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2호갱은 발굴이 되고 있는 상태에서 전시되어 있다. 3호갱은 면적이 520㎡으로 凹모양이며, 병마용들은 양쪽으로 늘어서 있다. 역시 현재까지도 발굴 작업이 진행중이다.









병마용의 박물관인데.... 밑에 글을 보니 한국 노태우 대통령이 이곳을 방문하고 기증한것이더군요... 근데... 중국 관광객에게 중국가이드가 설명하기를 한국총통이 기증한것으로 이 항아리에 한국사람들은 김치를 담아먹는다고 설명을 하더군요.... 우연히 엿듣게 되었는데... 배꼽빠지는줄 알았습니다.... 백자에 김치를 담아서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