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곡을 따라 올라갑니다... 백운암을 지나고....
안탕산의 사원.........
비가 많이는 오지 않는데.... 칙칙하니.... 기분 나쁠 정도로...... 올라가는 길.... 계단의 연속...........
절벽 기둥의 산.......... 안탕산을 '해상명산'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중국 동해안과 가깝게 있기 때문이죠... 또는 '동남제일산' 이라고도 부르고요... 하긴.... 중국산 어디를 가도.... 여기가 제일산이라는 말 많이 씁니다.... 서로 자기 산이 제일 산이라고 말합니다.... 그려... 모두다 제일 산이다.....
영봉 풍경구..... 이런 절벽기둥들이.... 뭐... 일억이천년전에.... 화산활동으로 생긴것이라 합니다...
ㅋㅋㅋㅋ.... 비맞으며... 이 계곡 끝까지 올라갔더니.... 절이 있는데.... 문 잠겨졌습니다... 쩝... 정상으로 오르는 길이 아니었습니다... 다시 내려와... 다른 계단타고 올라가니....
나무아미타불.... 오늘 문닫았습니다.... ㅋㅋㅋㅋㅋ... 더 이상 오를 길이 없습니다.... 내려가시죠.....
쩝.... 더 이상 오를 길이 없다니.... 한국말로.... '문좀 열어줘어~~~~' 소치쳤더니... 위에 스님이~~~~ ' 뭐라고오 ???? ' 응답은 하는데... 내려올 생각은 않습니다...
내려오는 길.... 안탕산.............. 중국 동중국해 해안가에..... 동안탕산, 서안탕산, 남안탕산, 동안탕산, 중안탕산.... 동서남북.. 그리고 중앙 다 있습니다... 근데... 제일 유명한 곳이.... 보통 안탕산이라 하면.... 이 북안탕산을 말합니다... 이 북안탕산에서 다른 안탕산과는 몇십키로미터씩 떨어져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