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초(고려대학교)090414

 

앵초 (앵초과) Primula sieboldi

 

산기슭의 습지나 냇가에서 자라는 여러살이풀

 

뿌리에서 모여나는 길쭉한 달걀형 잎은 잎자루가 길다. 잎몸은 주름지며 가장자리가 얕게 갈라지고

 

긴 흰 털로 덮여 있다.

 

4~5월에 잎 사이에서 자란 15~40cm 정도의 꽃 줄기 끝이 우산살 모양으로 갈라져,

 

그 끝 마다 붉은 자주색 꽃이 달린다.

 

꽃을 위에서 바라보면 꽃 모양이 벚꽃같이 보인다 하여 '앵초(櫻草)' 라고 한다.

 

5섯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는데 포기에 따라서 암술대가 긴 것과 짧은 것이 있다.

 

꽃 모양이 아름다워서 관상용으로 심는다.